합성섬유와 재생섬유의 차이점
안녕하세요
패션의 가장 기초적이지만, 알면 좋은 합성섬유와 재생섬유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옷을 구매할 때 보면 소재가 다 적혀있는데요, 어떤 기능이고 어떻게 세탁해야 하는지 알게 되면 옷의 관리에 더욱 용이합니다.
합성섬유는
석유, 석탄,천연가스 따위를 연료로 하여
화학적으로 합성한섬유이다.
폴리, 폴리 에스테르, 나일론,
아크릴, 폴리 우레탄 등이 있습니다.
[합성섬유]
1. 폴리에스테르(Polyester)
- 장점: 구김이 가지 않음. 세탁 시 수축 없음. 열, 수분, 마찰에 강함. 빠른 건조.
- 단점: 때가 잘탐. 낮은 흡수성. 정전기.
- 세탁: 물세탁 가능. 50℃ 이하 건조. 중성, 알칼리 세제 사용.
- 다림질: 110~160℃
- 관련 키워드: 기능성 의류, 천연섬유 혼방 등.
<세부 내용>
- 구김이 잘 가지 않고 모양의 변화가 없어서 옷감의 소재로 많이 사용.
- 약품이나 곰팡이에는 강하나, 여름에는 덮고 겨울에는 춥게 느껴지는 단점.
- 정전기가 잘 일어나서 겨울철에는 섬유유연제를 사용해야 정전기를 막을 수 있음.
- 열에는 약해서 다림질을 해야 한다면 반드시 물을 뿌린후 다른 천을 덧대어 다림질하는 것이 좋다.
2. 아크릴(Acrylonitrile)
- 장점: 높은 보온성, 좋은 염색성, 구김이 가지 않음.
- 단점: 때가 잘탐. 정전기. 필링 발생.
- 세탁: 중성세제 사용.
- 다림질: 110~140℃.
- 관련 키워드: 양모 대용 및 혼방, 커튼, 카펫 등.
3. 나일론(Nylon, Polyamide)
- 장점: 구김이 가지 않음. 세탁 시 수축 없음. 빠른 건조. 오염제거가 쉽다.
- 단점: 때가 잘탐. 정전기. 알칼리에 의한 황변 발생.
- 세탁: 중성세제로 물세탁 가능.
- 다림질: 110~130℃.
- 관련 키워드: 스타킹, 수영복, 스키복, 기능성 재킷 등.
- 나일론은 미국의 화학회사 듀폰에서 일하던 나윌리스 캐러더스라는 화학자가 개발한 것이다.
- 폴리에스테르와 비슷한 성질을 가지지만, 다른 특징은 햇빛에 약하기 때문에 직사광선에 계속 노출이 되면
색이 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건조 시 그늘에 말리는 게 좋다.
4. 우레탄(Polyurethane, Spandex)
- 장점: 고무와 같은 신축성. 좋은 염색성. 구김이 가지 않음.
- 단점: 때가 잘 탐. 정전기.
- 세탁: 중성세제로 물세탁 가능.
- 다림질: 110~130℃.
- 관련 키워드: 여성용 속옷, 수영복 등.
[반합성섬유]
아세테이트(Acetate)
- 원료: 펄프와 초산(아세톤).
- 장점: 광택감, 좋은 터치감, 높은 회복력, 빠른 건조.
- 단점: 열과 마찰에 약함. 낮은 염색성.
- 세탁: 드라이클리닝. 가급적 물세탁 자제. 비틀어 짜지 않음.
- 다림질: 120℃ 이하.
- 관련 키워드: 드레스, 블라우스 등
[재생섬유]
레이온(Rayon)
- 원료: 셀룰로오스
- 장점: 광택감, 좋은 터치감, 낮은 가격, 높은 흡수성.
- 단점: 낮은 염색견뢰도. 물에 약함. 잦은 구김 발생.
- 세탁: 알칼리 세제. 세탁기 사용 시 세탕망 권유.
- 다림질: 140~150℃.
- 관련 키워드: 안감, 속옷, 타 섬유와의 혼방 등.
- 중합도: 셀룰로오스의 중합도에 따라 몇 가지 종류로 나뉨.
*레이온(Viscose Rayon): 250-350.
*모달(Modal): 350-400.
*폴리노직(Polynosic): 400-600.
*벰베르그(Bemberg): 400-500.
*텐셀(Tencel), 리오셀(Lyocel): 550.
각각 원단의 특성을 파악해서 좋은 옷을 오래 입을 수 있도록 관리를 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