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맛집_베짱이 문어국밥(속초여행 필수코스)

안녕하세요 

오늘은 속초여행의 필수코스인 베짱이 문어국밥집을 소개합니다.

 

여기는 찐이라며, 꼭 가라는 지인의 이야기가 있어서 방문했습니다.

제 지인은 주말에 갔는데 너무 대기가 많아서 포기하고 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속초여행의 첫 번째 코스로 바로 문어국밥집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미리 테이블링앱도 설치해서 도착 전에 미리 예약해서 거의 대기 없이 방문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토요일 점심이 막 지난 시간에 방문했습니다.

 

테이블링 앱 이용방법은 아래 제 다른 글에 자세히 적혀있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성수 맛집_난포 (tistory.com)

 

베짱이 문어국밥

 

베짱이 문어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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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강원 고성군 토성면 천학정길 12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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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0507-1361-1186

 

영업시간  8:00~16:00

라스트 오더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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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무 - 매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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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차

주차는 커다란 베짱이가 스쿠버 다이빙을 하는듯한 캐릭터가 그려진 주황색 건물의 3층에 있는 식당의 앞쪽이나 교암항 근처에 하시면 됩니다. 이른 아침에는 주차할 만한 공간이 많았는데, 사람이 많이 방문하는 점심 즈음에는 차도 많고 주차할 공간이 별로 없더라고요. 국밥을 드시는 경우에는 아침에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희도 차 2대를 가져갔는데 주차자리가 없어서 멀~리 주차를 겨우 할 수 있었습니다. 

 

 

2. 매장 내부

건물 1층에는 카페가 있고 식당은 3층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2층에는 웨이팅 관련 테이블링 기계와 대기실이 있었습니다.

 

3층 식당 내부는 넓지 않았습니다. 커다란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교암항과 바다의 풍경이 보여서 날씨가 좋은 날에는 시원한 바다를 보면서 식사를 하실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주말에 방문하니 앞에 다이빙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바다를 보면서 국밥을 먹으니 더 맛있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테이블에는 비닐이 깔려있어서 위생적이었습니다. 

 

음식은 서빙 기계가 가져다줍니다. 크지 않은 가게인데도 불구하고 서빙 기계가 있는 게 조금 신기했습니다.

 

3. 문어국밥

이거 먹으러 저 멀리 서울에서부터 갔습니다.

처음에는 국밥이 다 비슷하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먹어보니 왜 유명한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거 꽤 칼칼하고 처음 먹어보는 맛으로 조미료도 별로 느껴지지 않고 깔끔하게 계속 먹을 수 있었습니다.

따끈따끈한 국밥 위에는 문어와 파가 올라가 있었습니다. 문어 아래쪽에는 숙주나물과 밥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국밥 위에 문어는 국물에 오래 담겨 있으면 질겨질 수 있으니 숙주와 함께 소스에 살짝 찍어서 드셔야 합니다.

국밥의 국물은 문어 삶은 물을 육수로 한다고 합니다. 마늘이나 고추를 넣지 않은 국물은 심심하고 담백한 맛이었는데,

숙주의 비린 향이 살짝 느껴졌습니다. 숙주 아래에는 밥이 말아져 있었는데, 양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국물이 짜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아이와 같이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문어가 제법 많이 올려져 있습니다. 

중요포인트는 그릇이 작아요!
그래서 1인 1 메뉴와 함께 사이드 메뉴를 추천드립니다. 

 

 

 

4. 미니문어숙회

오이랑 해초를 삼합으로 쌓아서 초장에 콕 찍어먹으면  너무 맛있습니다. 

진짜 몇 점 안 나와서 순삭 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그리고 미니 숙회는 고성에서 잡은 피문어를 직접 손질한 메뉴라고 합니다.

메뉴가 처음 나왔을 때 금액에 비해서 양이 적고 두께가 너무 얇아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미니 숙회는 해산물 특의 살짝 짭조름한 맛이 나면서 질기지 않고 부드러웠습니다.

 

 

5. 문어 전

문어가 있는데 계란이 많이 있어서 그런지 엄청 촉촉하고 맛있습니다.먹다 보면 부드러워서 계속 손이 가는 메뉴입니다.

 

저희는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서 위 3가지 메뉴를 다 먹어봤는데요, 모두의 의견을 들어보면 베스트메뉴는 역시 문어국밥입니다.

서울에도 지점을 내줬으면 하는 소망이 있는 식당입니다.

확실히 유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한 번 더 방문하고 싶은 가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