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공간

합성섬유와 재생섬유의 차이점

림림월드 2023. 6. 8.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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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패션의 가장 기초적이지만, 알면 좋은 합성섬유와 재생섬유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옷을 구매할 때 보면 소재가 다 적혀있는데요, 어떤 기능이고 어떻게 세탁해야 하는지 알게 되면 옷의 관리에 더욱 용이합니다. 

 

합성섬유_재생섬유
합성섬유와 재생섬유

합성섬유는
석유, 석탄,천연가스 따위를 연료로 하여 
화학적으로 합성한섬유이다.
폴리, 폴리 에스테르, 나일론, 
아크릴, 폴리 우레탄 등이 있습니다.

 

[합성섬유]

1. 폴리에스테르(Polyester)

- 장점: 구김이 가지 않음. 세탁 시 수축 없음. 열, 수분, 마찰에 강함. 빠른 건조.

- 단점: 때가 잘탐. 낮은 흡수성. 정전기.

- 세탁: 물세탁 가능. 50℃ 이하 건조. 중성, 알칼리 세제 사용.

- 다림질: 110~160℃

- 관련 키워드: 기능성 의류, 천연섬유 혼방 등.

<세부 내용>​

- 구김이 잘 가지 않고 모양의 변화가 없어서 옷감의 소재로 많이 사용.

- 약품이나 곰팡이에는 강하나, 여름에는 덮고 겨울에는 춥게 느껴지는 단점.

- 정전기가 잘 일어나서 겨울철에는 섬유유연제를 사용해야 정전기를 막을 수 있음. 

-  열에는 약해서 다림질을 해야 한다면 반드시 물을 뿌린후 다른 천을 덧대어 다림질하는 것이 좋다.

 

2. 아크릴(Acrylonitrile)

- 장점: 높은 보온성, 좋은 염색성, 구김이 가지 않음.

- 단점: 때가 잘탐. 정전기. 필링 발생.

- 세탁: 중성세제 사용.

- 다림질: 110~140℃.

- 관련 키워드: 양모 대용 및 혼방, 커튼, 카펫 등.

3. 나일론(Nylon, Polyamide)

- 장점: 구김이 가지 않음. 세탁 시 수축 없음. 빠른 건조. 오염제거가 쉽다. 

- 단점: 때가 잘탐. 정전기. 알칼리에 의한 황변 발생.

- 세탁: 중성세제로 물세탁 가능.

- 다림질: 110~130℃.

- 관련 키워드: 스타킹, 수영복, 스키복, 기능성 재킷 등.

- 나일론은 미국의 화학회사 듀폰에서 일하던  나윌리스 캐러더스라는 화학자가 개발한 것이다.

- 폴리에스테르와 비슷한 성질을 가지지만, 다른 특징은 햇빛에 약하기 때문에 직사광선에 계속 노출이 되면 

색이 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건조 시 그늘에 말리는 게 좋다. 

4. 우레탄(Polyurethane, Spandex)

- 장점: 고무와 같은 신축성. 좋은 염색성. 구김이 가지 않음.

- 단점: 때가 잘 탐. 정전기.

- 세탁: 중성세제로 물세탁 가능.

- 다림질: 110~130℃.

- 관련 키워드: 여성용 속옷, 수영복 등.

[반합성섬유]

아세테이트(Acetate)

- 원료: 펄프와 초산(아세톤).

- 장점: 광택감, 좋은 터치감, 높은 회복력, 빠른 건조.

- 단점: 열과 마찰에 약함. 낮은 염색성.

- 세탁: 드라이클리닝. 가급적 물세탁 자제. 비틀어 짜지 않음.

- 다림질: 120℃ 이하.

- 관련 키워드: 드레스, 블라우스 등

[재생섬유]

레이온(Rayon)

- 원료: 셀룰로오스

- 장점: 광택감, 좋은 터치감, 낮은 가격, 높은 흡수성.

- 단점: 낮은 염색견뢰도. 물에 약함. 잦은 구김 발생.

- 세탁: 알칼리 세제. 세탁기 사용 시 세탕망 권유.

- 다림질: 140~150℃.

- 관련 키워드: 안감, 속옷, 타 섬유와의 혼방 등.

- 중합도: 셀룰로오스의 중합도에 따라 몇 가지 종류로 나뉨.

*레이온(Viscose Rayon): 250-350.

*모달(Modal): 350-400.

*폴리노직(Polynosic): 400-600.

*벰베르그(Bemberg): 400-500.

*텐셀(Tencel), 리오셀(Lyocel): 550.

 

각각 원단의 특성을 파악해서 좋은 옷을 오래 입을 수 있도록 관리를 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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