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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학습지_구몬 후기(영어 1년, 한글 3개월차)

림림월드 2023. 8. 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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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몬을 시작한 지 어느덧 1년이 지났습니다. 

 

작년 뭔가를 시작해야 한다는 압박 아닌 압박에 여러 학습지를 알아보면서 구몬으로 첫 시작을 했습니다.

 

주변에서 윙크, 밀크티등 테블릿으로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아직은 테블릿이용을 줄이고 싶어서 지면학습지를 사용했습니다. 

 

우선 1년동안 느낀 몇 가지 후기를 알려드립니다.

 

1. 주1회 선생님이 오셔서 10분 수업하는데 너무 짧은 거 같아서, 영어를 시작으로 한글 그리고 영어부교재까지 점차로 늘리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주 1회 25분 정도 수업하는데, 엄마의 입장에서는 짧아서 아쉬운 건 똑같습니다.

 

2. 매일 매일 엄마가 집에서 구몬펜으로 찍어서 공부를 하라고 하는데

워킹맘으로 쉽지 않습니다. ㅠㅠ 매일매일 앉혀서 공부할 수 있는 비결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엄마도 피곤해서 쉬고 싶은맘과 엄마와 공부하고 싶지 않은 아이의 맘이 자꾸 올라옵니다. ㅎㅎ)

 

3. 초반에는 주1회 영어단어 4개로 이루어진 스티커책이었는데, 6개월이 지나면 10개 정도의 책으로 이루어진 교재로 바뀌게 됩니다. 그때부터 아이의 흥미가 뚝 떨어집니다. ㅠㅠ 

1년이 지나도 아이의 영어 실력이 늘었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건 왜일까요;;.

구몬 2단계 영어
구몬 2단계 영어

 

4. 한글을 시작한지 3개월 되었습니다. (스티커와 오리고 붙이고 하는 놀이위주의 교재)

한글을 아직 읽지 못하는 5세;;;(한글교재도 그림이 같이 있어서 그림 보고 읽습니다.)

이것도 엄마가 매일 한글공부할때 그림을 가리고 하라는데, 낱말카드와 함께 결국 다 구몬은 엄마의 몫이 큽니다. 

 

뭔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안될거 같아서 시작한 학습지이지만, 매달 12만 원 정도 소비되는 구몬입니다. 

보통 5세말~6세때는 한글을 읽는다고 하는데

아직도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엄마가 되지 않기 위해 시작한 구몬이지만,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구문이 될 수 있도록

어제부터는 퇴근 후 30분씩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세상의 모든 워킹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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