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와 과일공간

기침감기에 좋은 유자 이야기_유차 고르는법

림림월드 2023. 12. 20. 14:25
728x90

안녕하세요

오늘은 유자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보통 유자차로 익숙한 과일인데, 좋은 유자 고르는 법과 휴차를 이용한 여러 가지 방법을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1. 유자 

레몬보다 3배나 많이 들어있는 비타민 C

유자는 12~1월이 제철입니다.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향이 일품인 유자는 감기에 효과가 좋아 겨울이 다가올 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데, 레몬보다는 좀 더 대중화가 덜 되어 있는 과일입니다. 

 

유자의 성질은 서늘하면서 맛은 달고 신맛이 강합니다. 

비타민B와 당질, 단백질 등이 다른 감귤류 과일보다 많고, 모세혈관을 보호하는 헤스페레딘이 들어있어 뇌혈관 장애와 중풍을 막아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풍부한 비타민C는 레몬보다 3배나 많이 들어있어 감기와 피부미용에 좋고, 피로를 방지하는 유기산이 많이 들어있는 과일입니다.   
또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그치게 하는 데도 좋습니다.

 

그래서 이번 여름감기로 고생할때 한의원에서 건유자차를 마시라고 알려주었습니다.
건유자차를 마시니 정말 기침이 조금 줄어드는 효과를 보게 되었습니다. 


2. 좋은 유자 고르는법

껍질이 단단하고 울퉁불퉁한 것, 상처가 없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향과 색이 짙은 것이 좋습니다.

껍질에 광택이 흐르면서 꼭지가 붙어 있으며,  껍질이 쭈글쭈글한 것은 수분이 증발된 것이므로 탱탱한 것을 골라야 합니다. 
잘라보았을 때 과즙이 풍부하면서 씨는 적고 쓴맛이 나지 않은지 확인하면 됩니다. 

 

3. 유자 보관법

보관온도 : 0~5℃이며, 냉장보관기준으로 7일입니다. 

보관법으로는 껍질이 있는 채로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하며, 비타민 C가 풍부한 유자는 철이나 구리가 함께 있으면 산화가 촉진되기 때문에 유자를 보관 시에는 금속 용기보다는 유리 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유자 손질법 및 산지정보

유자에 많이 함유된 비타민 C는 빛이나 열에 쉽게 파괴되기 때문에 열을 가하지 않고 먹는 것이 좋은데,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이용합니다. 

대표적인 조리용 감귤인 유자는 중국 양자강 상류가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에는 오래전부터 전래되어 왔습니다. 한국, 중국, 일본에 분포되어 왔습니다. 국내는 전라남도 고흥, 완도, 장흥, 진도와 경상남도 거제, 남해, 통영 등지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5. 유자의 효능

피부 미용

 

유자에 함유된 비타민C는 레몬에 비해 약 3배가 넘게 있습니다. 
비타민C가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기미나 잡티, 주근깨 등을 없애줍니다. 

 

감기예방

바나나의 10배, 감의 2배,  레몬의 3배 정도에 해당하는 비타민C가 들어있으며,
리모넨 성분이 목의 염증과 기침을 완화시켜 주고 특유의 신맛은 간 기능을 도와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온몸이 쑤시는 몸살감기에도 좋습니다. 

 

고혈압 예방

리모넨과 펙틴이 함유되어 있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주며, 헤스페레딘 성분이 뇌혈관 장애 예방과 혈압 안정에 좋은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고혈압과 중풍 예방에 좋습니다. 

 

뼈 건강

유자에 함유된 칼슘의 함유량이 키위 3배, 바나나 10배에 달합니다.

유자차를 즐겨 마시면 뼈가 튼튼해지므로 성장기 어린이들의 골격 혈성이나 갱년기 여성분들의 골다공증에 좋습니다. 

 

 

 

지금은 마트에서도 유자를 구매하기 어려워서 저는 건유자를 구매해서 먹었는데, 올겨울에는 유자청과 유자 말리기에 도전해서

내년을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