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공간

부천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_볼베어파크_대형키즈카페

림림월드 2023. 6. 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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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은 금방금방 돌아오는데, 매번 여행을 갈 수도 없어서 오늘은 근교 대형키즈카페를 소개합니다
최근에 다녀온 키즈카페중에 가장 크기가 컸으며, 하루종일 놀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있는 곳입니다. 

 

볼베어파크 부천점

경기 부천시 조마루로 2 웅진플레이도시 2층 볼베어파크

평일/주말 11:00-19:00
입장마감 18:00
평일 오전/오후권 17,000원
종일원 21,000원
주말 오전/오후권 21,000원
종일권 25,000원
영유아권 10,000원
대인권 9,000원


저는 토요일에 갔는데,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다고 들어서, 11시 이전에 도착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미 제 앞에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입구앞에 커다란 돗자리가 3개 깔려있어서 거기서 옷이며 가방이며 잔뜩 있었는데

알고 보니 어디 근처 태권도장에서 단체로 온 아이들이었습니다. 이미 단체고객은 11시 이전에 별도 입장을 해서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11시 오픈런했지만 이미 아이들이 엄청 많이 있는 상황이라서, 오늘도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앞에서 대기했습니다. 

11시가 되면서 번호표를 부르면서 입장할수있었습니다. 입장 전에 이미 대기하는 아이들의 열기로 이미 하림이는 흥분된 상태였습니다.

 

입장 참고팁!

총 700명의 입장이 가능하다고합니다. 만약 오후권 입장권을 구매하실 거면, 오전에 종일권 구매하신 사람들이 퇴장해야 입장이 되는 거니 참고 바랍니다. 그래서 저는 종일권으로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물품보관서도 있으니 꼭 필요한 물병과 카드를 제외하고는 물품보관소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볼베어파크_지도
볼베어파크 지도

 

볼베어파크 구성
대형슬라이드부터 축구장 농구장
대행트램폴린, 정글짐
에어바운스 레일기차
낚시놀이 복싱장 VR체험존
대형볼풀장 카레이싱 야구자
아케이드 베이비존 파티룸 
엄청난 규모를 자랑합니다. 

 

대형볼풀장

 

100명은 들어가도 무방해 보이는 넓은 볼풀장입니다. 

밧줄을 잡고 올라가서 내려오는 미끄럼틀과 계단으로 올라가는 미끄럼틀 두 종류가 있는데, 

안전요원이 있다가,없다가 해서 약간의 안전사고가 걱정이 될 정도로 붐비는 장소입니다.

하림이도 여기서만 30분을 놀았는데, 이 밧줄을 잡고 올라가는게 쉽지 않아서 부모의 매의 눈의 관찰이 필요한 곳입니다. 

 

대형튜브슬라이드

가장 인기있는 장소입니다.

볼베어파크의 가장 하이라이트인 곳으로 정해진 시간에만 운영을 합니다. 

제가 봐도 무서워 보이는 경사와 길이감인데 5세 하림이는 너무 즐거워했던 곳입니다.

내려오는 건 1분이지만, 올라가서 대기하는데 30분이 걸리는 마의 장소입니다.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도 있지만, 너무나도 느려서 다들 오르막길을 걸어서 올라갑니다. 

긴~~~ 대기줄을 지나야지만 대형튜브를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참고 신장 110이하는 보호자 동반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카레이싱존

작은 트랙이 한쪽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6세 이하 아이들에게 취향저격인 곳입니다. 

트랙 가운데에 아주 작은 경사가 있는곳이 있는데, 그 경사에서 자동차를 타고 내려오는 즐거움이 있는 곳입니다. 

4세 미만 아이들은 그 경사를 무서워합니다. 

가끔씩 충돌사고가 발생할수있으니, 잘 관찰해야 하는 곳입니다. 

 

대형트램펄린

미끄럽방지 양말을 착용해야 하는 곳으로 말해 뭐 합니까

신나게 계속 뜁니다. 

그런데 여기는 좀 더 나이 있는 아이들이 있어서 하림이는 금방 나왔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안전요원이 있어서 트램펄린에서 누와있는 아이가 있으면 쉼 없이 호루라기를 부릅니다. 

그 소리가 하림이는 무서운듯합니다. 

 

볼베어파크
볼베어파크

정글짐

여기도 꽤 넓어서 아이들을 풀어놓고 쉴 수 있는 곳이지만, 5세 아기는 제가 하나하나 따라다녀야 하는

저에게는 고난도 장소였습니다.

 

레스토랑

압구 쪽에 위치한 레스토랑입니다.

여기 700명을 수용하는 키즈카페인걸 감안하면 레스토랑은 너~무 작습니다

특히 저는 점심시간에 갔더니 주문줄과 음식은 나왔지만, 자리가 없어서 대기하는 사람들로 아주 혼잡스러웠습니다.

 

자리가 너무 협소해서 그날 앉을 수가 없었는데 

저와 마찬가지로 둘이 온 어느 아기엄마가 같이 앉을 수 있게 배려해 줘서 겨우 앉아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감사합니다.^^)

아기 위주라서 그런지 어른이 먹을 메뉴는 그냥 특별하지는 않습니다.

일반 놀이동산의 메뉴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림이는 배가 고팠는지 허겁지걱 먹으며, 감자튀김을 아주 잘 먹었습니다. 

<참고 메뉴>

​라볶이, 짜장면, 어묵꼬치가락국수, 새우볶음밥, 불고기볶음밥, 치킨마요덮밥
육개장, 설렁탕, 치즈돈가스, 등심돈가스, 순살치킨 등 
콜팝, 감자튀김, 패스츄리핫도그, 탄산음료, 어린이 음료 등
사이드&음료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인기메뉴는 금방 품절됩니다. 

 

 

이렇게 이날 아침 11시 오픈런을 해서 오후 4시까지 있었습니다.

계속 장소를 옮겨서 놀아서 그런지 지루할 틈이 없는 키즈카페였습니다. 

비 오는 주말, 갈 곳이 마땅치 않으면 한 번 더 가볼 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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