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가볼만한곳_과천 경마공원_렛츠런파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아기와 가볼 만한 곳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작년겨울에 다녀왔는데, 추운겨울에는 야외라서 운영을 안 하고 날이 풀리면 다시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알아보니 이번에도 운영합니다. 

 

자세한 사이트는 아래에 있습니다. 

렛츠런파크 서울>행사ㆍ소식>공지사항 (kra.co.kr)

 

 

저는 이번에 과천 경마장옆에 있는 렛츠런파크를 다녀왔습니다. 

아기직업체험을 영어로 한다고 하니 이보다 좋은 경험은 없을 듯해서 바로 갔습니다.

 

우선 네비로 렛츠런파크 나 과천포니랜드를 검색하면됩니다.

저는 주말에 갔는데 선불 주차요금을 내고 주차했습니다.

점심 전에 갔는데도 이미 경마장으로 인해서 만차였습니다. 

차례차례 입장하고 들어갔는데, 다음에는 좀 더 일찍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주차장 바로 앞에 주차를 했더니, 걸어가는 길이 너무 멀었습니다. 

 

이렇게 주차 후에 포니랜드로 들어가는 길에 운이 좋으면 경마말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길 따라 쭉 가다 보면 드디어 포니랜드 입구가 나옵니다.

여기가 포토스폿입니다. 

다들 여기서 사진을 찍습니다. 

 

입장요금은 무료입니다. 

포니랜드에는 가운데 말모양 놀이터가 있는데 여기에서 다들 오랫동안 놀곤 합니다. 

 

체험은 3가지이며, 9,900원입니다. 

 

 

아기가 가장 좋아했던 소방관 체험입니다. 
우선 소방관에서 운영하시는 분은 영어로 소개를 하며, 아기들에게도 영어와 한국어를 섞어가면서 
이야기를 하십니다. 

소방관체험의 포인트는 소방관옷을 입고 
2층에 올라가서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와서
소방관 차을 타고 갑니다.

그리고 불이 난 곳에 가서 물을 이용해서 불을 끄고 
다시 소방관에 복귀하는 것인데
아기들이 아주 좋아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모든 활동 전에는 부모님께 사진을 찍으라고 포토타임을 줍니다. 

진짜 센스가 엄청납니다. 

소방관체험

소방관 차 앞에서 찰캇

 

이렇게 소방관체험 15분을 사용합니다.

프로그램마다 운영시간대가 정해져 있으니, 결제할 때 참고하면 됩니다. 

 

우선 너무 어린 아기들은 참여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4살 이상부터가 좋을 듯합니다. 

이렇게 신나게 소방관체험을 하고 이어서 잠시 쉬었습니다.

 

참고 tip

여기는 카페가 따로 없이 매점이 있습니다.

매장에서 라면, 과자등을 팔지만 딱히 실내에서 먹을 공간이 없어서 외부에서 먹어야 합니다. 

그게 조금 아쉬운 점입니다. 

 

 

경찰관 체험입니다. 

 

역시 시간대별로 운영하며, 시간 전에 이미 긴 줄이 경찰관체험장 앞에 있습니다. 

왜 이렇게 운영을 자주 하지 않을까 궁금했는데 곧, 해결되었습니다.

 

소방관체험을 운영하시는 분이 경찰관 체험도 운영을 합니다.

그래서 몇 회 운영을 할 수가 없습니다.

 

 

줄 서서 기다리면 마찬가지로 경찰서에 아기들이 입장합니다.

스토리는 누군가가 젤리를 훔친 겁니다. 그 젤리 범인을 검거하는 게 여기의 스토리입니다. 

 

마찬가지로 여기도 영어로 간단히 이야기하며, 아기들에게 영어로 구호를 외치고 출발을 합니다.

이미 소방관체험을 함께한 아기들이 옆에 보입니다. 

같이 움직이고 경찰서를 한 바퀴 돈후에 다시 경찰서로 입장하고

검거에 성공했다고 하며, 마무리됩니다.

 

이 역시 15분 정도 소요되며 아기들에게는 좋은 체험이 되었습니다.

 

피자 만들기입니다.

 

여기도 시간대별로 운영하며, 인원제한이 있습니다.

여기는 중요한 점은 부모님 입장이 불가합니다.

아기만 단독으로 입장해서, 피자를 만들어야 합니다. 

하림이는 아직 단독으로 활동하는 게 싫다고 해서 

요리사 옷과 모자를 다 입었지만 입장을 거부해서 결국 하지 못했습니다. 또륵..

 

다른 아기들 하는 걸 보니 

유리창에서 아기들이 피자 만드는 걸 부모님들이 지켜보는 환경입니다.

 

따로 카페가 없는 환경이다 보니, 아기들이 만든 피자가 훌륭한 간식이 됩니다.

5세 이상 아기들이면 피자 만들기 추천드립니다. 

 

 

카트 타기 체험입니다.

 

매장 옆에 있는 카드 타기입니다.

크기별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기 키에 맞는 걸 타면 됩니다.

시간은 10분 정도 타지만

크기가 작은 타원을 도는 구성이라서 그런지 몇 바퀴 안 돌고, 금방 내리고 싶어 합니다.

 

아기들이 카드 타면서 엄마, 아빠는 조금 휴식할 수 있는 타이밍입니다. 

잠깐 그냥 쉬어가는 코너 같습니다. 

 

 대망의 놀이터입니다.

그냥 말모양 놀이터인데, 딱히 놀만한 곳은 아니지만

모든 아기들이 한 번씩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 하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여기 근처 벤치에 앉아서 간식을 먹거나, 쉬어가는 가족들이 많이 보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은 

여기는 한 2시간 코스로 방문하면 딱 좋습니다.

오전에 와서 놀고 밥 먹고 집에 귀가하면 딱입니다. 

한 번 더 재 방문의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