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공간

3월 가족여행 제주도 _1탄 (부모님과 아기와 함께하는)

림림월드 2023. 4. 1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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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스크도 풀리면서 이제 비행기를 타고싶어서 3월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마음같아선 해외에 가고싶지만, 아직은 국내여행으로 만족합니다.)

3월 제주도 가족여행 후기입니다.

이번에는 3박 4일 일정으로 부모님과 5세 아기와 함께 다녀왔어요 

미리 일정을 계획했는데 갑작스러운 비로 인해서 하루 우도일정이 취소되어서 아쉽지만 아주 알차게 다녀왔습니다. 

 

그럼 우선 저희가 계획한 일정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마지막은 하루는 당일 즉흥여행을 하고싶어서 일정에 없습니다. 

제주도-3박4일-일정표
세부 일정표

 

그럼 첫날입니다. 

비행기값이 너무 비싸서 저희는 토요일 오후 비행기로 김포에서 출발하여, 제주도에 도착했습니다.

그래서 그날은 저녁먹고, 리조트에서 휴식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5세 아기와 함께하는 여행이라서 빡빡한 일정은 힘들더라고요.

 

매년 3월에 제주도 여행을 가는데 일정을 모두 소화한적이 없습니다.

 

저희는 리조트는 켄싱턴으로 잡았는데 이번에 리모델링을 하면서 오션뷰로 해서 아주 대만족을 했습니다.

숙소에서 오션이 보이면서, 침대에서 누워있으면 바로 야자수가 보여서 여기가 제주도라는 느낌이 확 들어서 만족했습니다. 

 

다만, 리모델링숙소는 기존숙소보다 8만원추가 ,오션뷰도 2만원추가해서 숙소비를 예상보다는 좀더 비싸게 들긴했습니다. 

첫날 저녁은 서귀포 올레시장을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주차장 만차였습니다. 

제주도 온기념으로 지인과 친척들에게 오메기떡과 한라봉을 택배로 발송했습니다.

택배비가 5천원추가라서, 후덜덜했지만 기념으로 구매했습니다.

저희가 제주도에 있을때 이미 모두 도착한 택배강국 코리아를 확인할수있었습니다. 

저희는 여기서 회와 김밥 족발 떡뽁이를 구매했습니다. 

아주 분식맛집인정입니다.!! 저녁은 대만족입니다. 

 

둘째날은 마라도 방문부터 한라봉체험등 일정을 많이 소화했습니다.

한번은 가자고 했던 마라도 방문은 중국집 방문을 목표로 했습니다.

생각보다 배타는 시간이 길어서 배멀미하느라 고생했습니다. 

 

그리고 마라도 방문시간이 촉박해서 바쁘게 움직여야 했습니다.

마라도는 내가 타고 오는 배와 나가는배 시간이 정해져있어서 거기 체류시간은 약 2시간정도입니다. 

(사실 짜짱면 먹고 해도 충분합니다.)

 

도착하자 마자 중국집에 갔지만, 일요일에는 대부분이 휴무라서 문연 가게로 갔습니다.

마라도 짜짱면, 생각보다 맛이 없습니다. 

양도 일반의 반만 되고 급히 주는 느낌이라서 짬뽕과 짜장면에 대 실망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렇치만 마라도의 맑은 공기와 기분좋은 뷰는 한번은 방문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이나 갈필요는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듭니다. 

 

마라도에 이어서 두번째일정은 한라봉체험을 다녀왔습니다.

제주도-한라봉-체험
제주도 한라봉 체험

 

이번일정은 5세 아기를 위한 체험이었는데, 부모님이 더 좋아해서 놀라긴 했습니다. 

3월에는 제주도 한라봉이 거의 끝나는 시점인데 운좋게 방문할수있었습니다. 

여기는 직접 한라봉을 키우고 체험을 하는곳인데, 너무나 친절한 사장님덕분에 즐겁게 체험했습니다.

비용은 1kg에 12,000원, 그외 추가되는 수확에 한해서는 별도 비용이 발생했습니다.

1kg해도 3~4개만 들어가서 거의 8만원을 결제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한라봉체험장에는 토끼도 같이 있어서 토끼먹이주는 체험을 함께 할수있어서 아기가 참 좋아했습니다.

나중에는 한라봉보다는 토끼앞에 더 오래 머물었어요 

 

이어서 오솔록 티뮤지엄에 방문했습니다.

외국인이 엄청 많았습니다. 다들 여유있게 잔디밭옆 테이블에 있거나, 아니면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바로옆 녹차밭에 가서 구경과 사진을 찍었는데, 실제로 녹차잎을 처음봐서 신기한 체험이었습니다.

한번은 가볼만한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앉아서 먹기에는 쉽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여기 녹차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다들 쉬어가는 느낌입니다. 

 

여기서는 이제 1시간정도 머물면서 휴식시간을 보냈습니다. 

 

드디어 저녁식사 시간입니다. 제주도 온기념으로 오늘은 갈치정식을 먹었습니다. 

네이버 예약을 하고 가니, 미리 룸에 세팅되어 있어서 바로 먹을수있었습니다. 

네이버 예약 강추!

저희는 갈치조림정식으로 먹었는데 양이 많아서 다 먹지도 못할정도였습니다. 

 

이렇게 제주도 2일차를 마무리했습니다. 

그럼 다시 제주도 2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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